이래서 국민MC…유재석, 폭우 피해 이재민 '기부' 앞장섰다 "더 큰 피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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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6:57

[OSEN=김수형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을 안겼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무려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모범을 실천한 것이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국내에서 자연재해 피해자 구호금을 공식적으로 모금·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유재석은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유재석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산불,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온정을 전해오며 조용한 기부 행보를 이어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유재석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꼭 필요한 곳에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선행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래서 국민 MC”, “기부도 꾸준히, 말없이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SNS와 커뮤니티 곳곳에는 “유재석다운 행동”,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짜 어른”이라는 글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유재석은 방송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대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한 번 증명된 ‘믿고 보는 국민 MC’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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