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희원 떠난 후..자녀들, 폭풍성장→친부+새엄마와 포착됐다!

연예

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6:40

故서희원 떠난 후 자녀들 폭풍성장…父 왕샤오페이·새엄마와 ‘환한 근황’

[OSEN=김수형 기자] 故 서희원의 자녀들이 친부 왕샤오페이와 새어머니 마샤오메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왕샤오페이가 딸 샤오위에얼, 아들 샤오린린과 함께 베이징의 궈마오(国贸) 쇼핑몰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새 아내 마샤오메이, 어머니 장란까지 동행한 ‘다섯 가족’의 외출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딸 샤오위에얼은 훌쩍 자란 모습으로 슬림한 체형과 긴 머리, 조용한 눈빛까지 친모인 故 서희원을 떠올리게 했고, 다소 수줍은 모습으로 주변을 따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빠 왕샤오페이는 딸의 손을 꼭 잡고 다정히 챙기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들 샤오린린은 밝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아빠에게 달려가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새엄마 마샤오메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이미 ‘새로운 가족’에 적응한 듯한 분위기였다.

왕샤오페이는 자녀들과의 이번 베이징 방문을 통해 양육권 확보 이후 첫 공식 외출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들은 여전히 타이베이에서 학교를 다니며, 방학 기간에만 베이징을 방문해 아버지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이날 외출에는 장란 여사도 동행해 화제를 더했다. 고급 정장 차림으로 손주들을 반기며 쇼핑과 식사를 함께했고, 팬들과도 스스럼없이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줘서 다행이다”, “장란 여사의 미소에서 감격이 느껴진다”며 따뜻한 반응을 전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