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호주 로케이션…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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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8일, 오후 04:0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7’이 ‘재혼’을 목표로 한 돌싱남녀 10인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새로운 로맨스 전쟁을 시작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이 무려 세 쌍의 ‘현커’(현실 커플)를 탄생시킨 시즌6에 이어 약 1년 만에 첫선을 보인다. 이와 관련 시즌2 윤남기X이다은, 시즌4 지미X희진에 이은 ‘3호 재혼 커플’의 탄생을 노리는 ‘돌싱글즈7’이 시즌7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돌싱글즈6’가 보민X정명, 시영X방글, 희영X진영 등 총 3커플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고 성사율’을 기록한 데 힘입어, ‘돌싱글즈7’에서는 더욱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며 가장 간절함과 진정성을 어필한 돌싱남녀 10인이 호주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무엇보다 이들 중 대다수는 단순한 연애가 아닌 ‘재혼’을 목표로 ‘돌싱 하우스’의 여정에 참여하게 돼, 자신의 ‘두 번째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현실적인 매칭이 시작될 전망이라 궁금증을 자극한다. ‘돌싱글즈’ 시리즈를 연출하는 박선혜 CP는 “이번 시즌에는 ‘나와 가족이 될 사람’을 찾고자 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진정성이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우영 PD는 “자신의 마지막 사랑을 꼼꼼하게 찾아 나서는 돌싱남녀 10인의 고군분투기를 비롯해, 허를 찌르는 반전을 거듭하는 로맨스 대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돌싱글즈7’의 ‘돌싱 하우스’는 커플 여행의 성지인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돼, 돌싱남녀 10인은 커플 매칭 촬영 일정 내내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색 데이트를 진행하게 된다. 일상을 떠나 낯선 세계에서 서로를 마주한 돌싱남녀들이 어떤 특별한 감정을 꽃피우게 될지, ‘호주 로케이션’이 부를 ‘나비효과’에 시선이 집중되는 바다. 이와 관련 정우영 PD는 “골드코스트를 배경으로 기존 시즌과는 또 다른 데이트 패턴과 정보 공개가 이어져, 출연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자극을 안길 것”이라며, “아름다운 풍경의 ‘환상’과 한국으로 돌아가 맞이할 ‘현실’의 회전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만큼, 돌싱들의 리얼한 심경 변화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번 ‘돌싱글즈7’에는 기존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에 이어, ‘돌싱글즈2’를 통해 재혼 및 출산까지 성공한 이다은이 새 MC로 합류했다. 정우영 PD는 “시즌7까지 오다 보니, 기존 4MC가 제작진만 알고 있는 내용을 완벽히 꿰뚫으며 ‘작두 타는’ 멘트를 던질 때가 많다”라며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의 ‘촉’에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박선혜 CP는 “이다은의 경우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기존 MC들과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돌싱들의 ‘두 번째 배우자 찾기’가 시작되는 오리지널 돌싱 연애 예능 ‘돌싱글즈7’은 20일 일요일 오후 10시 MB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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