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보이즈 2 플래닛 K’이 80명의 참가자들이 첫 회부터 레전드 명장면을 써내려가며,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스펙터클한 첫 회를 완성했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연습생들의 다양한 매력 발산 콘텐츠들로 꾸준히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어제(17일) 밤 9시 20분 K 플래닛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였다. 첫 방송부터 열띤 관심이 이어졌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했던 유튜브, 엠넷플러스는 물론 티빙(TVING)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무려 75%에 육박,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글로벌 SNS 플랫폼에서도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 X(구 트위터)에서 ‘보이즈 2 플래닛’ 관련 키워드가 월드와이드 트렌드 9개국 차트인 하며 글로벌 저력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명과 참가자 이름이 국내에서는 1위부터 상위권 차트에 18개 이상이 진입,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도 휩쓸었다. 여기에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 웨이보(WEIBO) 엔터 차트와 일본의 Yahoo JAPAN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두 개의 플래닛으로 확장해 시작하는 만큼, 자신의 플래닛에서 가치를 증명해 낸 소년만이 하나의 행성에서 만나 데뷔 경쟁을 이어갈 자격을 얻게 되는 상황.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의 마음을 타오르게 할 소년은 누구일지, K 플래닛의 1차 글로벌 투표는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 플러스’를 통해 24일(목)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이날 K 플래닛에는 일반인부터 연습생, 경력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계급 결정전이 펼쳤다. 독보적인 끼와 다채로운 이력을 갖춘 참가자들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들의 실력에 ‘플래닛 K’의 마스터 군단 이석훈, 임한별, 효린, 백구영, 킹키, 카니, 저스디스는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고, 반전 실력자들의 등장에는 뜨거운 환호를 보내기도.
그런가 하면 오늘(18일) 밤 9시 20분에는 ‘보이즈 2 플래닛 C’ 1회가 방송된다. 최정상 글로벌 K-POP 아티스트라는 꿈을 가진 소년들은 ‘플래닛 C’의 마스터 군단 김재중,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제이릭, 샤오팅, 저스디스의 평가를 통해 계급을 부여받을 예정. K-POP이란 꿈을 갖고 홀로 머나먼 타지에 찾아온 일반인 참가자부터 K-POP 유경험자, 주입식 섹시보이 등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더욱 자아낸다. K와는 또 다른 매력의 ‘플래닛C’ 참가자 80명이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눈도장을 찍을지 오늘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데뷔시키고 최정상에 올리는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다.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으로 모여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보이즈 2 플래닛 K’ 1회 방송 캡처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