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민주 인턴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경제’ 지식 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의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 8회에서는 브레인즈 6인방이 완전체로 출연해 경제 퀴즈에 도전했다.
경제 전문가 김동환이 출제한 문제들을 모두 정답으로 맞히며 과학, 역사, 의학에 이어 네 번째 지식 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김동환은 “오늘은 돈 얘기를 해보려 한다. 주제는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이라며 퀴즈를 시작했다.
첫 문제로 한국에서 교환 불가능한 화폐를 묻자 브레인즈는 보기 중 두 개를 정확히 추려 정답을 맞췄다. 이어 19세기 영국 대도시 노동자 숙소 사진을 보고 문제를 맞힌 전현무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1933년 루즈벨트 대통령이 국민에게 반납을 명령한 것’을 묻는 퀴즈에서는 궤도가 ‘금’을 제시했고, 이 역시 정답이었다.
이후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문제에서도 황제성이 정확히 답하며 맹활약했다.

‘일본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일부 은행 직원들이 지급받은 안전 장비’를 묻는 문제에서는 황제성이 ‘방탄조끼’를 맞혀 연속 정답을 기록했다. 이어 ‘IMF 위기 당시 시행된 금융기관 정책’을 묻는 문제에서는 ‘예금 전액 보장제도’라는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문제는 워런 버핏의 명언을 인용한 퀴즈로, 빈칸에 들어갈 말을 맞추는 것이었다. 이상엽은 아내 찬스를 통해 힌트를 얻었고, 전현무는 이를 활용해 “10분도 소유할 생각이 없다면 10년간 보유하지 마라”는 문장으로 정답 ‘10년’을 맞히며 지식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현무는 메달에 키스를 하며 기쁨을 표현했고,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 찼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오는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브레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