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이수지 "남편, 키스하는날은 암호 문자 보내"

연예

뉴스1,

2025년 7월 18일, 오전 10:28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천의 얼굴'로 불리는 코미디언 이수지가 뜬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양한 부캐 이미지로 사랑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수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녹화 당시 이수지는 등장과 동시에 '전화 받는 어머니 성대모사'와 애착 부캐인 '피부과 상담실장' 연기를 선보이여,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이수지는 최근 '닮은 꼴' 싸이의 콘서트 오프닝 영상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던바, 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수지가 싸이와 함께 찍은 춤 영상을 본 모(母)벤져스는 "구분을 못 하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당시 연습을 위해 싸이와 만난 이수지는 싸이의 실제 무대 의상을 입어보고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수지는 "10년간 저를 짝사랑해 온 남자와 결혼했다"며 결혼 8년 차에도 변함없는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그는 남편이 매일 아침 장문의 문자를 보내준다고 밝히며 "남편의 문자에는 특별한 암호가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키스하는 날은 숨은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그러나 이수지는 그런 사랑꾼 남편에게조차 싸이로 오해받은 사연을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과연 무슨 일이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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