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400만 관객 열기 담았다…‘PTD’ 투어 라이브 앨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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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8일, 오전 09:48

(MHN 권나현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콘서트의 감동을 담은 첫 공연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1시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3개 도시에서 열린 동명의 투어 실황을 담았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실황 음반이다.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 글로벌 히트곡을 비롯해  ‘피 땀 눈물’, ‘Life Goes On’, ‘봄날’, ‘쩔어' 등 총 22곡이 수록된다. 특히 ‘불타오르네 (FIRE)’, ‘IDOL'은 강렬한 사운드로 재편곡됐고, ‘Dynamite’와 ‘Butter’는 브라스 세션이 더해져 라이브 버전만의 생동감을 전한다. 

함께 발매되는 디지털 코드에는 2022년 서울 잠실에서 열린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마지막 3회차 공연 실황(141분 분량)이 담겼다. 해당 코드는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고화질 VOD로 시청 가능하며, 무대 비하인드와 멤버들의 인터뷰가 담긴 포토북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7월부터 차례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MHN DB,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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