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우상' 이토 준지 만난다?...강남 "내가 만나게 해줄게"(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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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8일, 오전 09:50

(MHN 이민주 인턴기자) 만화가 기안84와 가수 강남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하는 예측불가 일상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무지개 회원 선배 강남을 집으로 초대해 여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와 강남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장면 속 기안84는 "오래 알고 지낸 것 같아, 신기해"라며 강남에 대한 내적 친밀감을 내비치고, 얼음을 띄운 '사발 커피'로 그를 대접한다.

강남은 기안84의 집을 둘러보던 중 다량의 만화책을 보며 공통점을 발견하고, 특히 기안84가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를 동경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하자 "이토 준지 내가 만나게 해 줄게"라고 말한다. 이후 강남이 실제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자 기안84는 상상도 못한 전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최근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기안84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단어장을 정리하고, 이토 준지를 만날 때 하고 싶은 말을 일본어로 정리한다.

이를 본 강남은 "최악이네!"라고 말하며 직접 일본어 교사로 나서고, 두 사람은 “형은 일본말을 모르고, 나는 한국말을 모르네”라고 웃음을 터뜨리며 소통에 애를 먹는다.

또한 기안84는 강남을 위해 대구탕을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이물질을 발견하고 "못 먹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안84와 강남의 속 터지는 티키타카는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 혼자 산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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