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방송인 겸 의사인 민혜연이 ‘엄친딸(엄마 친구 딸)’다운 통 큰 면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 복지부터 명품 쇼핑까지,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이 공개되며 화제다.
최근 민혜연은 한 직원이 SNS에 올린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소소한 일상 속 ‘플렉스’를 공유했다. 해당 사진엔 고급 명품 브랜드 D사의 패키지가 담겨 있었고, 이는 민혜연이 직접 준비한 깜짝 선물로 밝혀졌다. 피부과 개원 4주년을 맞아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통 큰 보상이었던 셈.
이에 직원은 “우리 원장님, 미모도 마음씨도 최고”라며 “이런 복지가 어딨어”라고 감격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민혜연은 회식 자리도 잊지 않았다. 메뉴는 ‘고기’,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로 사기를 제대로 챙기는 센스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민혜연은 지난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휴일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명품 브랜드 디올의 전시회를 관람하며 “너무 예쁜데 세틴 소재라 망설여진다”는 말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 뒤 실제 매장을 방문해 직접 치마바지를 구매하는 등 ‘전시→쇼핑’ 풀코스를 소화했다.
이어 또 다른 명품 브랜드 L사의 매장에 들른 민혜연은 가방까지 구매하며 럭셔리한 취향을 한껏 드러냈다. “전시에서 영감을 받아 구매했다”며 자신의 소비에 대한 철학도 전했다.
진료실 안에선 든든한 의사, 집에선 다정한 아내, 일상에선 화끈한 ‘플렉스 누나’. 명품 쇼핑부터 직원 복지까지, 남다른 재력이 눈길을 끌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