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앞두고도 지인 챙기느라 바빠.."감동버튼"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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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전 01:50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아픈 와중에도 지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박지연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지인이 올린 게시글을 인용해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비도 오는데 바리바리 선물 들고온 우리 천사 지연이 나의 감동 버튼. 예쁜 와인잔에 내가 젤 좋아하는 지연이표 반찬 라뷰"라는 글이 적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지인을 위해 준비한 와인잔 선물과 정성스레 만든 수제 반찬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의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인에게 애정을 베푸는 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 독증으로 신장기능이 악화돼 투병생활을 했으며,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안착이 잘 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투석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의료진부터 신장 재이식을 권유받고 뇌사자 기증 대기를 신청했으며, 오는 8월중순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두번째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박지연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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