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플래닛K' 센터 김건우, 인성 논란 속..첫방 편집없이 등장 "잘생겼다"[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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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후 10:01

[OSEN=김나연 기자] '보이즈2플래닛K' 센터 김건우에 대한 인성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그가 훤칠한 외형으로 참가자들의 감탄을 샀다.

17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K'의 첫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보이즈2 플래닛'은 플래닛 K, 플래닛 C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가치를 증명한 참가자만이 '보이즈2 플래닛'에서 만나 데뷔 경쟁을 이어갈 자격을 얻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개의 플래닛 중 플래닛K 참가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보이즈2 플래닛'은 계급제로 올스타, 투스타, 원스타로 나뉘며 계급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

출연자들이 차례로 한 자리에 모이고 있는 가운데, '보이즈2 플래닛' 시그널송 센터로 주목받았던 김건우가 모습을 드러내자 "키가 훤칠하시네", "잘생겼다", "모델같다" 등 다른 참가자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양다윗은 "멀리서 걸어오시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멍하니 보고 있었다"고 말했고, 라이언도 "건우형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김동현B는 "만화를 찢고 나왔더라"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우는 '보이즈2플래닛K'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성 논란이 확산돼 눈길을 끌었다. SNS를 통해 "'보이즈 2 플래닛' K플래닛의 센터로 알려진 김건우 연습생의 실체, 인성에 대해 폭로한다"는 글이 업로드 된 것.

폭로글에 따르면 김건우가 약 2년 전 B엔터테인먼트사의 연습생이었던 시절, 직급이 높은 직원들의 편애를 받으며 다른 연습생들을 괴롭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괴롭힘으로 인해 해당 소속사의 몇몇 연습생은 위약금을 물고 회사를 나갔다는 것.

이와 함께 작성자는 B엔터사의 서류 봉투와 연습생계약서 일부, 김건우의 '보이즈 2 플래닛' 출연과 관련해 관계자와 주고받은 대화 등을 증거로 공개했다. 또 자신 역시 김건우의 괴롭힘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진료 내역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보이즈 2 플래닛' 측은 "제작진은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기된 폭로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게시글에 언급된 개인은 물론 당시 B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한 관계자들 및 관련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폭로글이 업로드 된 일자가 '보이즈 2 플래닛' 첫 방송 당일인 만큼 방송에는 편집 없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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