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8년 열애'♥조혜원과 결혼 결심한 이유 밝혔다! "단 한번도 싸움NO"

연예

OSEN,

2025년 7월 17일, 오후 06:19

"단 한 번도 안 싸웠다"…이장우, 결혼 결심한 이유는 '조혜원 향한 확신'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장우가 오랜 연인 조혜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그를 결혼으로 이끈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9일 첫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이장우와 갓세븐 뱀뱀이 태국 현지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첫날 밤, 두 사람은 여행을 정리하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곧 30대가 되는 뱀뱀이 "결혼하고 싶다"며 속내를 털어놓자, 이장우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는 “결혼을 하려면 조건을 따졌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나랑 뜻이 맞는 여자를 만나니까 아무것도 없어도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조혜원과는 8년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예전 연애는 늘 갈등이 있었지만, 이 사람과는 다르다”며 “결혼을 결심한 뒤 삶이 여유로워졌다”고 말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도 "와 이 정도면 진짜 결혼각", "어떻게 8년을? 천생연분이네" "두분행복하세요"라고 반응했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왔다.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친구를 공개 언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는, 결혼 결심 이후에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장우가 조혜원과의 8년 연애를 넘어 평생의 동반자로서의 삶을 택한 배경에는, ‘조건보다 확신’이 있었다. 단 한 번의 다툼 없이 쌓아온 깊은 신뢰와 평온한 관계가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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