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건물주’ 장근석, 5인조 밴드 설립→길거리 공연..“서민 체험 아니냐” (‘라스’)[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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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전 06:54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장근석이 팬들의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한류열풍에 대해 배용준과 장근석이 투톱으로 언급되자 “시부야 쪽 가면 여성들이 어떤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아담한 것 같은데 알고보면 실속 있는 이 건물이 장근석 씨 건물이라더라. 진짜 딱 사진을 찍는다. 장근석 씨 건물이 멋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건물 안에 뭐가 입점되어 있는지 궁금해했고, 김신영은 장근석을 향해 “카페가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깜짝 놀란 장근석이 “어떻게 아냐”라고 하자 김신영은 “제가 숙소가 그쪽이었다. 공원 하나 있고 내려가는 길 위에 백화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근석은 “맞다. 백화점 바로 뒤”라고 덧붙였고, 김구라는 “한창 엔화 좋을 때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장근석은 일본에서 프로 다잡러로 활동 중이라며 “배우활동 외에 가수로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유닛으로 활동한다. 솔로가수도 하고, EDM 유닛도 만들었다. 제 지인들과 5인조 밴드 치미로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밴드로서 길거리 버스킹도 한다. 기타 가방 열어두고 거기서 ‘30분만 하자’하고 그날 번 것만큼만 먹는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이거 뭐 서민체험 아니냐”라고 했고, 김구라는 “일본에 건물이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장근석은 자신의 팬들에 대해 강남 8학군 엄마 같다고 비유하며 “팬들이 연예인 성격을 닮는다. 결이 비슷해서 관심이 가는 것 같다. 그래서 저희 팬들은 저한테 극성이다. 내 자식 잘되어야 한다고 해서 서포트를 엄청 해주신다. 드라마 촬영할 때 밥차를6개월 동안 매 회차 보내주셨다. 그동안 밖에 나가서 밥 먹은 적이 없을 정도”라고 자랑했다.

팬분들 연령래로는 “제일 위로 60~70대가 있다. 그분들이 EDM 공연와서 뛰신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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