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우와 썸 장인’ 장도연, 장근석과 원조 썸 있었다..“며칠동안 잠 못 자” (‘라스’)

연예

OSEN,

2025년 7월 16일, 오후 11:09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장근석이 장도연에 과거 직진했던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남자배우와 썸 장인 장도연의 원조 썸남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연애 프로그램을 찍었다며 “이어폰을 꼽고 하루 시간을 보내면서 전화로만 대화하는 거다. 영화 ‘HER’이랑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정보 없이 오롯이 통화로만 대화하는 만큼 정체를 알지 못했다고. 장근석은 “제가 연하 동생이다 보니까 저를 ‘욘석이’라고 부르셨다. 전 상대방이 누군지 전혀 몰랐다. 방송 나오고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저에 대한 정보는 말도 안 되는 긴 가발을 쓴 사진을 보내주고 그랬는데 마지막에 장근석 씨가 ‘난 누군지 알아야겠다’, ‘만나러 가겠다’ 해서 상암동까지 왔다. 며칠동안 잠을 못 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장도연과 통화 중 “우리 만날래?”라며 장도연이 있는 상암동으로 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고 멀리서 실루엣으로 인사한 게 전부였다고. 장근석은 “실루엣만 보고 인사했다”라고 회상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