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MC 키우기 힘들어…다 크는 것도 아냐"

연예

뉴스1,

2025년 7월 15일, 오후 09:45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틈만나면,' 유재석이 MC 육성 고충을 털어놨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틈 친구'로 함께해 마곡동의 틈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강하늘, 서현우가 식물원의 틈을 찾아 함께한 가운데, 까다로운 재배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식물원 관리인의 고충을 전해 들었다.

이에 유재석이 "뭐든지 키우는 건 힘들다"라며 "엔터들도 스타 키우기 힘들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아이들 키우기 힘들어, 식물 키우기 힘들어"라고 털어놓자, 유연석이 "형도 MC 키우기 힘들잖아요? (유재석이) 제 MC계의 엄마다"라고 동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힘들다, 키운다고 다 크는 것도 아니고"라며 만만치 않은 MC 육성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강하늘이 식물을 키우냐는 질문에 "저 하나 키우기도 힘들다, 저부터 잘 키워놓고 하겠다"라고 서현우와 입을 모아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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