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예품 인턴기자)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콘서트 마지막 무대의 열기가 롯데시네마를 통해 전달된다.
15일 롯데시네마는 오는 8월 10일 진의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AMSTERDAM’ 라이브뷰잉을 전국 20개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8월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진의 첫 번째 솔로 팬콘서트 투어의 피날레 무대로, 공연 실황은 하루 뒤 국내 극장에서 생생하게 전달된다. 공연에는 진의 솔로 앨범 수록곡은 물론 방탄소년단 단체곡 메들리도 포함됐다.
이날 라이브뷰잉은 대형 스크린과 입체 음향을 갖춘 특화관 ‘수퍼플렉스’와 ‘광음시네마’에서 상영돼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게다가 관람객은 응원봉을 들고 응원법을 외치거나 자유롭게 환호할 수 있어 극장이 공연장의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영화를 관람한 현장 관객에게 포토카드와 엽서를 증정한다고 전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콘서트의 설렘과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특화관 상영을 준비했다"며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은 지난 6월 28일 고양에서 솔로 팬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등을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막을 내리는 이번 투어는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MHN DB, 롯데컬처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