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신혼여행 대신 절친의 새로운 음식점을 방문했다.
김지민은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망원동 핫플레이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새롭게 오픈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음식을 주문한 김지민은 맛있게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사진은 김지민이 결혼 후 공개한 첫 사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김지민은 지난 13일 김준호와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김준호와 호흡을 맞춘 이상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변진섭과 거미가 불렀다.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김준호와 김지민은 신혼여행은 바로 떠나지 않았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임하며, 김준호 역시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로 신혼여행이 당장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혼여행을 연기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한 뒤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