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가수 온유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온유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PERCENT(퍼센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4집 'CONNECTION'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온유는 “사실 활동은 계속 하고 있어서 다시 컴백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기도 하는데 그만큼 많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달리고 있던 중이었다”라며 “조금씩 생각나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유의 이번 신보 ‘PERCENT’는 비워지고, 채워지며 완성되어 가는 온유만의 기록을 담은 앨범이다. 온유는 세상을 살아가며 만나는 무수한 것들과 상호 보완의 관계를 이루며 100%를 채워간다. 결코 혼자서는 완전할 수 없지만, 불완전한 존재들 역시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믿음이 담겼다. 

온유는 이번 앨범에 대해 “여러 가지 감정들을 수치화 하고 싶었다. 백분율이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살아가다 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지 않나. 그런 감정의 수치화를 표현했다. 행복할 때도 조금은 불안함이 있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해결될거야 희망이 보이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제가 느끼는 대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유의 정규 2집 'PERCENT'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