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제작진은 솔로녀들의 신청,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매칭되는 첫 데이트 선택의 시작을 공지한다. 이에 영수는 “어제 (첫인상 선택) 정숙님한테 많이 몰렸는데 제가 볼 때는 많이 빠졌다”고 ‘자기소 개 타임’을 통해 정숙이 포항에 산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미묘하게 달라진 ‘솔로나라 27번지’의 기류를 전한다.
잠시 후, 솔로녀들은 “나 외로워”라고 저마다 어필에 나서고, 솔로남들은 “왜 이렇게 사람 미안해지는 목소리냐?”, “진짜 외로운가 보다, 제가 갔다 오겠다”고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원픽녀’에게 향한다.
데프콘은 한 솔로녀의 간절한 외침을 지켜보다가 “밥을 안 먹겠다는 거야? 말도 안 되지!”라며 ‘0표’ 위기에 대리 분노한다. 송해나 역시 “없어?”라고 재확인하는데, 반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인기녀’도 탄생한다. 이 솔로녀는 자신의 외침에 솔로남들이 우르르 등장하자 ‘광대 폭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직후 이 솔로녀는 “너무 좋았다.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고 싱글벙글하며 “사실 지금도 안 믿긴다”고 얼떨떨해 한다. 27기 솔로남들이 대거 몰린 ‘다크호스 인기녀’의 정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