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서장훈이 이상민 결혼과 부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하나와 김태술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서장훈이 결혼식 부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결혼식 깜짝 이벤트로 사회자는 김태술에게 '박하나 사랑해'를 외치게 했다. 김태술은 목청껏 사랑한다고 외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목소리가 정말 크다. 감독만 짤리지 않았으면 코트 위에서 외쳤을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하나가 아닌 김태술이 부케를 던져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태술은 마치 3점슛을 연상케 할 정도로 높이 던져 깔끔한 부케 던지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서장훈은 "부케를 받으면 결혼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 민경훈 결혼식 때 부케가 원래 희철이가 받기로 했는데 놓쳤다. 근데 툭 해서 상민이 형이 받았다. 그러고 나서 3개월 만에 결혼했다. 부케를 받으면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나는 12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만 받아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현이는 "부케도 받았고 원앙도 있다. 준비는 다 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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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