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친구' 박병은♥주지훈, 술 때문에 '당뇨 걱정'까지?…"막걸리+유산균 조합 끊었다"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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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4일, 오전 06:52

[OSEN=박근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박병은이 절친한 동료인 주지훈과 과거 '막걸리 폭음'을 즐겼음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건강, 낚시, 음주에 진심인 박병은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셰프 4인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공유, 박희순과 낚시를 했다는 박병은은 박희순은 낚시대를 넣자마자 참돔을 낚았다고 전했다. 공유는 한 마리만 잡았지만 이후에 완전한 낚시광이 됐다고.

김성주는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 박희순 씨로 확인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고, 박병은은 “의젓하지 못했다. 본능이에요. 이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박병은의 잘 정리된 깔끔한 냉장고가 공개됐다. 반찬이 별로 없다는 말에 박병은은 집 앞에 한식뷔페를 자주 이용한다고 말하기도. 박병은은 “국물 따뜻하고 찬도 매일 바뀌고. 남은 음식들을 싸주기도 한다”라며 8천 원짜리 한식뷔페에 대해 설명했다.

운동하고 혼술을 즐긴다는 박병은은 “10km 뛰고 나서 상쾌하게 마신다”라고 밝혔다. 주지훈과 ‘킹덤’ 작품을 찍을 때 맨날 불가리X과 막거리를 섞어서 ‘불막’을 마셨다고 전하기도.

박병은은 매일 다섯통 씩 먹다보니 당뇨병이 걱정돼서 불막을 끊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병은은 본인이 가지고 온 담금주인 직접 캔 도라지로 만든 술과 앵두주까지 다양한 술을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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