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52kg' 한혜진, 망언 작렬 “인생 최고 몸무게=59.8kg”… 풍자·신기루 '충격' ('미우새')

연예

OSEN,

2025년 7월 14일, 오전 06:53

[OSEN=김수형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인생 몸무게’에 대해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78㎝의 큰 키를 자랑하는 그는 “체중계에서 본 최고 수치가 59.8kg”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천 별장에서 지내고 있는 한혜진의 모습이 오랜만에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풍자와 신기루를 초대해 여름 바캉스를 함께 즐기며 진솔한 몸매 이야기를 나눴다.

17kg을 감량한 풍자는 “요즘 쫓기는 느낌이다. 홍윤화도 23kg을 뺐다”며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고, 신기루는 “이번 여름 목표는 7kg 감량”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시즌과 비시즌 사이의 편한 몸무게가 있다”며 “살이 조금 붙었다 싶으면 하루 이틀 정도 비우고 체중계에 올라가 본다. 가장 많이 나갔던 때가 59.8kg이었다”고 밝혔다. 모델답게 몸매 유지가 생활의 일부였음을 전한 것.

한혜진의 발언에 풍자와 신기루는 “듣지도 마라. 마른 사람 알러지 생긴다”며 장난스럽게 반응, “우리도 마르면 돈 못 번다”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은 “나는 돈을 못 벌면 굶는다. 몸매 관리가 생계다”라고 덧붙이기도.

신기루는 “내 인생 몸무게는 107.7kg”이라고 고백하며 스스로도 폭소했고, 풍자 역시 “그런 숫자 이야기하면 우리 같이 밥 못 먹는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혜진은 앞서 한 방송에서 “현역 모델 시절 몸무게가 52kg였다. 25년 동안 1kg밖에 안 늘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도 몸무게가 53kg였다고 밝혀, 이번 59.8kg 발언은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 속 한때의 변화였음을 짐작케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