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올라운더 조유리가 발매를 하루 앞두고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다.
조유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3집 ‘Episode 25(에피소드 25)’를 발매하며 약 2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올해 25살이 되는 조유리의 음악적, 내면적 성장을 담은 것은 물론 다채로운 장르로 음악 스펙트럼까지 넓힌 이번 앨범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배우와 가수 넘나드는 만능 ‘올라운더’
조유리는 올해 연기와 음악, 두 가지 분야에서 동시에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 받았다. 조유리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치열한 생존 게임에서 고군분투하는 ‘준희’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뜨거운 관심 속에 ‘오징어 게임 시즌3’를 마무리한 조유리는 오는 14일 가수로 컴백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미니 2집 ‘LOVE ALL(러브 올)’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 3집 ‘Episode 25’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유리의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조유리는 ‘Episode 25’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할 예정이다.
배우로서, 가수로서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올라운더’다운 조유리의 다채롭고 활발한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 조유리표 ‘밴드 음악’으로 과감한 도전
조유리는 미니 3집 ‘Episode 25’를 통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며 과감한 도전에 나선다. 기존 앨범들이 퍼포먼스형 음악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밴드 기반의 라이브형 음악으로 구성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조유리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계절감을 머금은 감성이 라이브 중심의 음악색과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예정이다.
조유리표 ‘밴드 음악’을 대표하는 타이틀곡 ‘이제 안녕!’은 풍부한 밴드 사운드와 조유리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록(PopRock) 장르로, 조유리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개와 고양이의 시간’ 또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구름이 프로듀싱 한 사랑스러운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팬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조유리는 이번 앨범에 하고 싶은 음악 장르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내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 다채로운 장르로 꽉 채운 웰메이드 트랙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제 안녕!’과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 외에도 조유리의 취향이 가득 담긴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된다. 시티팝 기반의 댄서블 인디팝으로 설렘 가득한 감정을 담아낸 ‘HICCUP’, 미디엄 템포 힙합 기반의 ‘잠수해’, 서글프지만 절제된 분위기의 ‘Overkill’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5개의 트랙이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장르의 웰메이드 트랙으로 꽉 채운 이번 앨범은 조유리의 컴백을 염원한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하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예정이다.
한편, 조유리의 미니 3집 ‘Episode 25’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