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건강한 집밥 한 상을 공개하며 소소하지만 진심 어린 일상의 가치를 전했다.
최준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정갈한 한 끼 식사를 공개하며 “한 끼 한 끼 소중하…”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식탁 위에는 고기볶음과 함께 데친 파채, 신선한 상추와 당근·애호박·주키니 등 컬러풀한 채소가 플레이팅돼 있다. 곁들여진 된장과 쌈장, 다양한 소스, 그리고 오이와 두부가 조화된 샐러드까지. 인스턴트 없는 집밥 스타일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도 '한 끼 한 끼 소중하다'는 그의 문구는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과거 루프스병 투병 고백, 심리적 방황 등을 고백했던 그였기에, 지금의 일상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1일 “허벅지=팔뚝”이라며 친구와 찍은 영상을 선보이기도. 최준희의 허벅지가 성인 여성의 팔뚝 굵기와 똑같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말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달 최준희는 “96kg에서 41~43kg 왔다 갔다 유지하면서 느끼는 건.. 물 한 방울까지도 계산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 결실 누리는 중임. 튼 살 관리 전혀 안 함 주의”이라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고인이 된 최진실의 딸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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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