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x이봉련, ‘재혼황후’ 나비에와 엘리자..‘갯마을 차차차’ 이후 4년만 재회

연예

OSEN,

2025년 7월 12일, 오후 03:38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봉련이 ‘재혼황후’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신민아와 투샷을 공개했다.

11일 이봉련은 개인 SNS를 통해 “아주 잘 보시면 제 뒤에 있어서 얼굴이 작은 겁니다. 너무 더워서 조심스럽게 우겨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캐주얼한 복장의 배우 신민아와 이봉련의 모습이 담겼다. 이봉련은 노랑색과 파란색이 섞인 모자를 착용한 뒤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고, 신민아는 하얀색 헤어밴드를 쓰고 이봉련에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다.

앞서 두 사람은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각각 윤혜진(신민아 분), 여화정(이봉련 분) 역을 맡으며 활약했다. 이들은 4년 만에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이봉련은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에서 나비에(신민아 분)가 머무는 서궁의 시녀장 '엘리자'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신민아는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칭송받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을 맡는다. 이봉련은 나비에(신민아 분)가 머무는 서궁의 시녀장 엘리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cykim@osen.co.kr

[사진] 이봉련 SNS.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