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모모가 마치 동화 속 '빨간 모자'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은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모모는 자신의 SNS에 'THIS IS FO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모는 크롭 길이의 레드 니트 브라탑 상의를 착용했다. 컷아웃 디테일이 과감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어깨와 팔 라인을 스치며 내려오는 슬리브리스 후드 니트는 전체 스타일링에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머리를 감싸는 비즈 장식이다. 긴 앞머리와 어깨에 닿지 않는 흑단발은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판타지 속 주인공 같은 느낌을 주는 사진에 팬들은 댓글에서 "이번 앨범 노래 정말 좋아요" "모모가 하는 윙크 드문데 이렇게 보다니" "너무 예뻐서 기절할 지경"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정규 4집 'THIS IS FOR'를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약 3년 8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지난 10년 동안 언제나 트와이스 곁을 지키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한 원스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모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