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소속사 프로듀서인 가수 박진영을 언급했다.
1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핑계고'에서는 트와이스 정연, 지효, 나연,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계주' 유재석과 방송인 지석진을 만나 데뷔 10주년을 맞은 근황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걸그룹인 바. 정작 나연은 "(박진영을) 안 본 지 꽤 오래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포천 연습장에는 안 오신다. 콘서트 때는 와주셨다"라고 밝혔다.
데뷔 10년을 맞은 만큼 연습생 기간을 따지면 트와이스 멤버들의 JYP엔터테인먼트 입사 기간도 상당했다. 특히 지효는 "올해로 입사 20주년이 됐따. 8-9살에 들어와 최장기 연습생이 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연 역시 "중학교 2-3학년에 들어와서 정연이랑 입사 15년 동기"라고 밝혔고, 사나는 "중학교 졸업하고 바로 왔다"라며 입사 13년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JYP가 큰 회사였지만 더 크게 성장하는데 트와이스가 크게 기여했다"라고 치켜세우기도. 이에 지효는 "잘해줘라"라고 굵고 짧은 한 마디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박진영도 보고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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