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최여진과 김재욱 부부가 박하나·김태술 부부와 함께 특별한 신혼 동반 모임을 가지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두 커플은 강원도 용평의 시원한 자연 속에서 계절 스포츠를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만끽했다.
최여진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여름의 용평은 진리였다. 서울보다 무려 10도나 시원하다는 게 사실이었다니… 여름에 에어컨 없이도 이렇게 시원할 수 있냐”며 놀라움과 감탄을 드러냈다.
이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온갖 계절 스포츠와 그에 맞는 완벽한 날씨까지! 안 사랑할 수가 없잖아”라며 용평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여진과 김재욱은 시원한 여름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결혼한 박하나·김태술 부부와 함께한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했다. 두 커플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완벽한 풍경 속에서 웃음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속 최여진은 무더운 날씨에도 남편과 꼭 붙어 있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하나·김태술 부부 역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등, 신혼의 달콤한 기운이 가득한 자리였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의 한 크루즈에서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자연 속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인들의 축하 속에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