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유이가 괴물 체력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복싱 챔피언을 향해 도전에 나선 가운데 첫 훈련이 시작됐다.
이날 김동현은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와 차례로 대결에 나섰다. 김동현은 방어만 하고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2분의 시간 동안 얼굴 펀치를 날리는 것.
유이는 김동현을 향해 펀치를 날리며 냥냥펀치의 귀여운 펀치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유이는 놀라운 체력으로 2분을 거뜬하게 버텨냈다. 설인아는 "우리 중에 언니 체력이 제일 좋다"라고 놀라워했다.
다음으로 금새록이 링 위에 올랐다. 김동현은 시즌2부터 합류한 금새록의 체력과 펀치를 가늠할 수 없어 당황했고 결국 얼굴 펀치를 맞았다. 김동현은 "팔이 너무 길다"라고 말했다.
금새록은 김동현을 구석에 몰고 펀치를 날렸지만 2분을 버티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너무 힘들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소리를 지르고 기면서 다시 펀치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유이는 "너 다시 생각해라. 빨리 회사에 전화해서 잘못 생각 한 것 같다고 말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새록씨가 표정으로는 제일 독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금새록은 복싱 글러브를 벗으면서 "집에 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새록은 "체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 보다 2, 3배는 체력을 길러야 할 것 같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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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무쇠소녀단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