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 부모님이 아들 김재중에 팩폭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이 2세 계획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의 둘째 누나는 조카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고 있는 김재중 곁에 다가와 “너 할아버지 됐다”라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최근 김재중 조카가 임신해 김재중도 할아버지가 됐다는 것.
이어 김재중 둘째 누나는 “너 장가가면 애기 몇 낳을 거냐”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가장 이상적인 건 나는 그래도 한 다섯은 낳아야지. 딱 적당한 것 같다. 딸 셋, 아들 둘”라고 2세 계획을 밝혔다.
5명 낳고 싶다는 말에 놀란 가족들. 스튜디오에서 붐 역시 놀라며 “재중 씨 이게 방송 나가면 진짜 결혼 사망선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재중 아버지는 “네 나이가 몇인데 다섯을 낳냐, 같이 살 여자가 있어야지”라고 지적했다. 어머니도 마찬가지.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를 안 갔는데 60, 70까지 낳냐”라고 잔소리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