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억 부동산 매각' 비결 전할까? 김소영 "♥오상진, AI로봇"..폭로 기대? ('옥탑방2') [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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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2일, 오전 06:00

[OSEN=김수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서울 한남동 빌딩 투자로 70억 원대 양도차익을 실현해 화제인 가운데, 김소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10일 한 매체는 이 부부가 지난 2017년 A씨와 함께 공동명의로 23억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건물을 최근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분 비율은 A씨 2, 오상진·김소영 각각 1로 구성되어 있었다.

해당 건물은 유엔빌리지 인근 고급 상권에 위치한 상가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 신축된 이후 현재는 음식점 등이 입점해 있다. 이로써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부동산 투자에서도 눈에 띄는 안목을 입증하게 됐다현재까지 두 사람은 이와 관련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김소영 “오상진과 결혼, 인생의 일탈”이라며 예능서 솔직 입담을 예고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테토너(퇴사한 아나운서) 김소영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에 대해“입력한 대로 움직이는 로봇”이라고 폭로하며“오상진과의 결혼은 내 인생의 큰 일탈이었다”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출연진들은 “이 방송 보면 오상진씨 깜짝 놀라겠다”며 폭소했고,예고편만으로도 김소영의 사이다 매력이 드러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책방 대표→예능인→부동산 고수’로 다재다능 근황을 알린 김소영은 아나운서 퇴사 후 책방 대표, 유튜브 운영, 방송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특히 이번 부동산 투자 수익으로 ‘능력자 워킹맘’ 이미지에 힘을 보탠 셈.그런 김소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남편 폭로와 함께 부동산 이야기도 언급할지 주목된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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