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재혼 후 로망을 이뤘다.
10일 이다은은 개인 SNS를 통해 “저의 로망 중 하나가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애들 데리고 여행가서 애들 재우고 어른들끼리 수달 떨고 한 잔 하는 거였는데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현실은 저는 친구도 별로 없고, 그런 걸 해볼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요?!”라며 “근데 지지난주에 남편 친구 두 가족이랑 여행 다녀왔어요ㅎㅎ 리은이도 너무 좋아했지만, 사실 제 마음이 더 힐링된 여행이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다은은 “그림같이 예쁜 곳에서 예쁜 이야기 가득했던”이라며 “그나저나 남자들은 진짜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건가봐요. 오빠 친구분들 볼 때마다 느끼지만, 다 스윗남들. 와이프 언니들도 1004.. 역시 사람은 사람을 부른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나은은 딸의 어깨를 잡고 손을 흔들고 있다. 남편 윤남기는 아들 남주를 품에 안고, 딸 리은이를 향해 애정어린 손길을 전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2021년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나 2022년 결혼했다. 슬하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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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다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