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과 썸♥' 박은영 셰프, 홍콩식당 퇴사했다...한국 오나요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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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2일, 오전 12:37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계획2’에 홍콩에서 활동 중인 중식 셰프 박은영이 등장, 한국 복귀를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홍콩 맛집 탐방 2탄이 그려진 가운데, 현지에서 셰프로 활약 중인 박은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은영은 “경험해보지 못한 미식의 세계로 초대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고, 전현무는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라며 환영했다.

곽튜브는 “셰프가 아니라 배우 같다”며 그녀의 등장에 깜짝 놀라기도. 실제로 박은영은 레스토랑 오너가 아닌, 본인이 애정하는 맛집을 직접 소개하며 진정성 있는 미식 애정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이런 게 진짜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박은영은 “이 집 자주 오는 걸 회사에선 모른다. 계약기간 얼마 안 남았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고, 방송일 기준 실제로 해당 레스토랑에서 퇴사한 상태임이 전해졌다.

그녀는 10년 넘게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활동했던 인물. 그 시절을 떠올리며 “하나부터 열까지 의지하게 돼, 정신적·육체적 독립이 필요했다”며 홍콩행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기도 하다. 전현무가 여경래 셰프의 반응을 묻자 “마지막까지 응원은 안 해주셨다. 늦은 도전이니 고생할 걸 아셨기 때문”이라며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이제는 퇴사까지 한 상황이기에. 한국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한편, 박은영 셰프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이이경과의 썸 의혹에 대해 “그냥 이상형이라고 했을 뿐인데 너무 엮이더라. 부담될 정도”라며 웃음 섞인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녀의 진솔한 입담과 열정 넘치는 도전기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 역시 “한국 복귀가 기다려진다”, “중식 여신의 활약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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