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중3부터 완성형 미남..“‘스키장 훈남’ 사진에 캐스팅 돼” (‘칸타빌레’)[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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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1일, 오후 11:56

[OSEN=김채연 기자] 정용화가 ‘스키장 훈남’ 사진을 보며 데뷔 계기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가수 정용화가 출연해 박보검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부르며 등장했고, 가장 먼저 게스트로 정용화가 출연했다. 정용화는 ‘박보검의 칸타빌레’ 최초 객석 뒷편에서 ‘처음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반말송)’을 부르며 등장해 객석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박보검은 “왕자님 같아요. 그쵸, 용안이 빛이나요”라고 했고, 정용화도 “용안이 빛이나요”라며 박보검과 서로 손을 잡고 거울 포즈를 보였다. 

박보검은 “사실 용화 선배님과 ‘뮤직뱅크’ 은행장 때 만났다”고 말했고, 정용화는 “그리고 칠레를 같이 갔다”고 했다. 스키장 훈남 사진을 언급한 박보검은 “그때도 지금보다 인기가 많으셨죠?”라며 “부산 금정구 얼굴짱 스키장 훈남 정용화 님과 함께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정용화는 “이게 제 중3 때다”라고 했고, “중3 때부터 그냥 완성형이셨다”고 칭찬했다. 정용화도 박보검에 “얼짱이시지 않으셨어요? 목동 얼짱”이라는 말과 함께 박보검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사실 싸이월드 때문에 캐스팅이 돼서 오디션을 보고, 씨엔블루가 돼서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쉬지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말에 정용화는 “씨엔블루도 투어, 투어가 끝나면 솔로, 솔로가 끝나면 투어를 한다. 그렇게 1년을 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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