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보는 듯"...박보검X안효섭, '더 시즌즈'서 ‘비주얼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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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1일, 오후 07:10

(MHN 이민주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과 안효섭의 색다른 만남이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따뜻하게 물들인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치열 UP’ 특집으로, 각기 개성 있는 게스트들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가수 정용화, 신예 아티스트 거니(g0nny), 배우 안효섭, 그룹 힛지스(HITGS)가 대거 출연해 보는 이들에게 청량함과 활력을 전한다.

정용화는 이 토크쇼 사상 처음으로 객석 뒤편에서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한다. 이어 박보검과 정용화가 서로의 미모를 진심으로 칭찬하는 모습이 공개되고, 두 사람의 데뷔 전 풋풋한 ‘얼짱’ 시절 사진도 현장에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두 사람은 귀여운 듀엣 댄스와 달달한 상황극까지 선보여 브로맨스 케미를 한껏 과시한다.

‘별 헤는 밤’ 코너에서는 ‘같애’라는 곡으로 513만 뷰를 기록한 신인 거니가 무대에 오르며, 박보검은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거니의 음악을 추천한 바 있는 만큼 현장에서도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무대가 끝난 후 거니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한다.

안효섭 또한 이날 처음 마주한 박보검을 보고 “피규어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보검이 10초간 눈을 마주치는 아이디어로 완전히 새로운 투샷이 연출됐다.

안효섭은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이어 박보검의 직접적인 반주와 함께 한정판 듀엣 무대를 만들어냈고, 안효섭 특유의 수준 높은 가창력에 박보검이 엄지를 치켜드는 모습도 전해진다.

데뷔 72일 만에 ‘5세대 슈퍼루키’로 주목받는 힛지스가 신선한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막내 이유가 2010년생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자, 박보검은 2011년 데뷔 사실을 언급하며 예상치 못한 세대 차이를 실감,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박보검은 또한 재일교포 이유의 어머니가 자신의 팬임을 듣고 즉석에서 일본어 영상 편지를 건네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직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만 볼 수 있는 리미티드 무대와 다채로운 토크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1일 오후 11시 20분 KBS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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