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가족은 믿고 보지..임우일 母子, 시트콤 같은 케미로 레전드 예고

연예

OSEN,

2025년 7월 11일, 오후 01:18

[OSEN=박소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임우일과 어머니의 시트콤 같은 ‘모자(母子) 케미’가 레전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임우일이 본가에서 다친 어머니를 위해 ‘효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긴 임우일은 어머니와 반려견 '봉순이'가 사는 본가에 도착한다. 화 사한 꽃과 화분, 그리고 임우일의 트로피로 꾸며져 정겨움을 더한다. 그는 발을 다친 어머니 돕기 위해 매주 본가에 방문 중이라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한 상 차려진 어머니표 밥상이 임우일을 맞이한다. 그는 어머니와 마주 앉아 허겁지겁 식사를 하며 어머니의 건강을 챙긴다.

다정한 식사 시간이 끝나고 임우일은 어머니를 모시고 평소 다니시는 경로당으로 향한다. 가던 중 그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을 사기 위해 과일 가게에 들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일 가게에 가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를 한 임우일과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에서 허겁지겁 내리는 임우일과 쿨하게 앞서가는 어머니의 투 샷이 폭소를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 임우일이 한 손에 수박을 걸고 과일이 가득한 박스를 든 채 닫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닫히기 직전인 엘리베이터 안에 반려견 ‘봉순이’가 타고 있어,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경로당에서 임우일이 뜻밖의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펼친 모습도 공개된다. 경로당에 임우일이 등장하자, 어머니들이 “실물 보니까, 잘생겼다”라며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임우일은 어머니들의 환대에 ‘방긋’ 웃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어머니를 위한 남은 ‘효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봉순이’와 집으로 향하는 임우일이 무사히 모든 ‘효도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임우일의 ‘효도 미션’ 수행 현장은 오늘(11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캡처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