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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임우일이 다친 어머니를 위해 본가를 찾아 '효도 미션'에 나서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시트콤 같은 상황의 연속으로 웃음을 안긴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우일이 본가에서 다친 어머니를 위해 '효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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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임우일은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긴 후 어머니와 반려견 '봉순이'가 사는 본가에 도착한다. 그의 본가는 화사한 꽃과 화분, 그리고 임우일의 트로피로 꾸며져 정겨움을 더한다.
임우일은 발을 다친 어머니 돕기 위해 매주 본가에 방문 중이라고 밝힌다. 그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한 상 차려진 어머니표 밥상이 맞이한다. 그는 어머니와 마주 앉아 허겁지겁 식사를 하며 어머니의 건강을 챙긴다.
다정한 식사 시간이 끝나고 임우일은 어머니를 모시고 평소 다니시는 경로당으로 향한다. 가던 중 그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을 사기 위해 과일 가게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일 가게에 가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한 임우일과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에서 허겁지겁 내리는 임우일과 쿨하게 앞서가는 어머니의 투 샷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임우일이 한 손에 수박을 걸고 과일이 가득한 박스를 든 채 닫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닫히기 직전인 엘리베이터 안에 반려견 '봉순이'가 타고 있어,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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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우일이 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경로당에서 뜻밖의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펼친 모습도 공개된다. 경로당에 임우일이 등장하자, 어머니들이 "실물 보니까, 잘생겼다"며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임우일은 어머니들의 환대에 '방긋' 웃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