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윤정수, 띠동갑 연하와 결혼…김종민·심현섭 이어 노총각 탈출 [N이슈]

연예

뉴스1,

2025년 7월 11일, 오후 01:14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올해 노총각, 돌싱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진 가운데, 53세 윤정수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윤정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구해줘 홈즈'는 윤정수가 실패한 부동산 특집으로, 윤정수는 조혜련과 함께 그동안 윤정수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던 집들을 임장하며 과거를 청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정수는 스튜디오에서 현재 열애 중이라면서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연인이 12살 띠동갑 연하이며 현재 필라테스 강사라고 했다. 윤정수는 "4~5개월 전부터 가까워져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실의 허락도 맡았다"라며 상견례도 모두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서 '전 아내'였던 김숙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자신의 결혼식에 꼭 참석해 축사해 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에 앞서 올해 유독 노총각 결혼 소식이 쏟아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올해 54세가 된 코미디언 심현섭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은 11세 연하의 정영림 씨와 지난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되었고, 프러포즈와 상견례에 이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또 지난해 7월 방송된 MBC플러스 '나 오늘 라베했어'를 통해 결혼 전제로 만나는 여자 친구가 있다고 밝혔던 김종민(45)은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4월 20일 많은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밖에도 '돌싱'인 이상민(52)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준호(49)는 동료 방송인 김지민과 오는 13일 결혼한다. 은지원 역시 지난 2012년 이혼 후 1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윤정수까지 노총각 탈출 소식을 전하며 올해 연예계를 더욱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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