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두 아이 현실 육아 일상을 전했다.
이하정은 지난 10일 “하아… 다들 저를 보시고, 살이 너무 빠졌다고 하시는데… 24시간 육아하는 중이라 그럴거예요. 방학때 유담이랑 최대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수업 일정들을 많이 안 잡았더니… 제가 유담이한테 잡아먹힐 지경이에요. 만 6세 언니의 에너지가 어마어마하거든요”라고 했다.
이어 “이제 겨우 운동 보내고 숨 돌리고 있는데 도착 시간이 다 되었어요!”라며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시욱이가 잘 크고 있는지 성장 검사도 다녀오고요. 뼈 나이가 조금 빠르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오늘 검사 받은 곳에서는 염려할 정도 아니고 잘 크고 있고, 예상 키도 크게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체내 단백질 수치가 낮고, 근육량이 적어서 ( 엄마 닮았나..??!!) 신경 더 써야하더라고요. 육아 고수님들, 아이들 어찌 키우셨나요? 고기랑 챙긴다고 챙기는데 단백질 함량이 낮다니…. 그래서 단백질 쉐이크 맛있는걸로 당장 구입했어요. 운동도 주3회 하는데, 1번 더 늘리려고 오늘도 운동 보내고요. 체력을 위해 어렸을때 운동 많이 해 놓는게 자산이더라고요”라고 했다.
이하정은 “체형이 약간 구부정하고, 양쪽 어깨 밸런스가 안 맞아서 체형교정 받으러 다니기로 했어요.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자세 교정 되면 넘 좋겠네요. (미래의 며느리를 위해 열심히 관리)”라며 “그리고 키 크는데 꼭 먹어야 하는 영양소가 있더라고요. 병원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정보 드릴게요! 이제 아이들 와서, 다시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 대치동에 거주하면서도 국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송도에 위치한 골프클럽 안에 100억대 고급 단독주택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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