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 주최 '차세대 모바일 보안 강화 및 스팸 방지 정책 세미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최 의원실 제공)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불법스팸 등의 차세대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5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 주최로 '차세대 모바일 보안 강화 및 스팸 방지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은 국내 디지털 혁신 정책 연구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8월 전격 출범했다.
최 의원을 비롯해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았다.
최 의원은 "국민이 매일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스팸 등 보안 위협도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업계 등 주요 관계자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 차원에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모바일 보안 측면에서 많은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개인 정보를 악용하는 사례들을 막아야만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세미나에서 나온 제안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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