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내란종식·민생회복 계기 되길"

정치

뉴스1,

2025년 9월 05일, 오후 05:29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2025.8.5/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 오찬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단독 회동을 하는 것에 "국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고 국민 걱정을 덜게 된 점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 정상회담 후속조치,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을 위한 중요한 새 계기를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대표가 장동혁 대표와 첫 만남에서 악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국민들이 다 지켜볼 텐데 악수를 안 하겠나"라며 "(다만) 악수를 하시더라도 형식적인 악수가 아니라 내란종식, 민생회복,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악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야당 대표에게 전할 메시지와 관련해선 "시대정신은 내란 종식이 최우선"이라며 "내란종식에 대해선 하루빨리 협조해달라는 말씀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가 독대하는 일정과 관련해서도 "두 분이 얼마든지 만나서 좋은 말씀을 하시길 바란다"며 "충분하게 대화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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