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9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심사 제도와 관련해 "심사 기간을 전 세계에서 가장 짧게, 획기적으로 줄여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 간담회'에서 "심사 기간에 (기업들의) 피해가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식약처의 심사 관련 예산은 저희가 대폭, 인력도 대폭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약 개발 연구비가 희귀·난치병 치료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희귀·난치병에 대해서만이라고 (제한)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난치 아닌 부분도 (지원이) 필요하지 않냐"며 "제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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