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김문수 전 장관 측 제공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지역자치단체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야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국민의힘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로 인한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염려하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수해 현장 방문은 김 전 장관이 국민의힘 대표 출마 선언 직후 이뤄졌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통독재, 법치 파괴, 경제 파탄을 막고 다시 민주주의 회복, 민생경제 살리기에 김문수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