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8일 부산을 찾아 세 번째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 발전 방안에 대해 부산시민들과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 항로 개척 시대 준비에 대해 관계자·전문가와 깊이 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이 제안할 부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 참여할 부산 시민은 16일까지 대통령 SNS 공지글을 참고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열린 첫 번째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시민·전남도민을 만나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비롯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지원, 청년 문제 지원, 지역 균형발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소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는 행정수도 세종 이전의 의지를 피력하며 취약 차주 채무탕감과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등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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