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 한식당에서 시민들과 건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외식 한 번조차도 예전보다 훨씬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이라고 했다.
이어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외식 등 일상 속 소비를 조금이나마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오늘의 자리가 뜻깊은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생활 공간에서 자영업자들을 응원해주길 부탁한다. 국민들의 한 끼 외식이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한다.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