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국내에서는 적수를 찾기 힘들다는 ‘1황’ 다웠다. DN 프릭스(DNF)가 위클리 스테이지 2주차에서도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2주 연속 우승을 예약했다.
DNF는 4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 2주 2일차 경기에서 1치킨 91점을 획득, 1, 2일 도합 177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3치킨으로 2주 2일차 2위에 오른 젠지가 도합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2주 2일차 경기는 에란겔-미라마-론도-태이고-미라마-에란겔 순서로 진행됐다. DNF는 첫 경기인 에란겔부터 T1과 치킨 경합을 승리하면서 먼저 치킨 낭보를 전했다. 10킬 치킨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DNF는 두 번째 경기 매치2 미라마에서도 톱2 15점을 챙기면서 하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젠지의 추격도 인상적이었다. 젠지는 매치2, 매치3, 매치5 까지 무려 3치킨을 쓸어담으면서 2일차 경기에서 72점을 올리면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 2일차 경기까지 177점을 확보한 DNF는 2위 T1(121점), 3위 젠지(115점)와 2위와 56점 격차를 벌리면서 사실상 2주 연속 우승이 유력해졌다. DNF는 PGC 포인트도 57점을 획득, 427점까지 점수를 올렸다.
DNF는 2주 2일차 경기에서 350만을 추가하며 총상금 1500만원을 확보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