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개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피를 1701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6억원, 12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5억원 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32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현재 고용 둔화 흐름이 경기 침체가 아니라 과열 국면 진정이라고 받아들이는 모습”이라며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를 앞둔 관망세 속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장세 지속할 전망이나, 금리 인하 내러티브 속 성장주 중심의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운수·창고가 2%대 오르고 있고, 오락·문화가 1%대, 전기·전자, 보험, 섬유·의류, 금융, 증권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운수장비·부품은 1%대, 기계·장비, 전기·가스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14%, 2.82%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는 각 1%대 강보합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기아(000270)는 1% 미만 수준으로 약세고, 한화오션(042660)은 5.55% 빠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종목별로는 알테오젠(196170)이 1.18% 약세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삼천당제약(000250)도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권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파마리서치(21445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