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아마란스10과 위하고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년과 다르게 금년 추석 연휴는 4분기로 넘어가 있어 이번 3분기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매출 인식은 예상보다 우호적인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ite ERP 매출은 기존 제품의 유지보수 중단을 예정하고 있기에 위하고 매출 성장세로 견인할 것”이라며 “아쉬운 부분은 ONE AI의 판매 속도 및 매출 기여 규모이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국가+민간 협력,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관련 활성화 정책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 모든 키워드를 본업에서 아우르고 있는 동사는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동사의 멀티플을 확장시켜 줄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은 글로벌 진출과 데이터 사업”이라며 “일본 법인 제노랩을 중심으로 로컬 관련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논의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AWS, 앤트로픽 등과의 MOU로 기술 협업을 통한 또 다른 시장 진입 기회를 준비 중”이라며 “연내 가시화될 디지털 금융 사업에 대한 방향성도 하반기에 구체화 될 전망으로 이러한 기대감들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온프레미스 시대에서 클라우드 기반 SaaS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점진적으로 상승했다”며 “향후에도 여전히 B2B향 AI SW 수요를 대응하면서 추가적인 사업 확장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