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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에 이어 서울 금천에서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돈이 빠져나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최근 통신사 KT 이용자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진정을 다수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은 800만 원 규모다.
피해자들은 휴대전화에서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등을 이유로 수십만원이 결제됐다며 수사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광명에서도 유사한 피해 사례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에서 파악한 피해자는 20명이 넘고, 피해액은 1700만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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