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잠수교 통제 해제(종합)

사회

뉴스1,

2025년 7월 20일, 오후 02:48

서울 잠수교가 팔당댐의 방류 영향으로 남단부터 북단까지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서울 도심 도로 곳곳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는 경기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통제 조치했던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20일 오후 1시 25분부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2시 37분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동JC 구간을 통제 조치했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분기점 양방향도 강우로 인해 통제를 이어오다 오전 9시 56분쯤 수위가 하강함에 따라 통제를 해제했다.

시내 도로 중 성동구 가람길도 이날 오전 2시 8분부터 군자교~성동교 양방향을 통제하다 오후 1시 28분 해제했다.

이날 오전 7시 23분부터 시작한 서초구 잠수교 인도 양방향,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한 잠수교 양방향 구간 차량 통행도 해제됐다.

시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로 한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부로 잠수교 교통통제를 전면 해제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은 이날 오전 초당 7000톤 이상 물을 한강으로 방류하며 수위 조절에 나섰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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